ㅇㅏ름다운, 몸




배불뚝이에 뒤뚱뒤뚱 해서
일반적인 美의 기준에서는 약간 비껴설 수 있겠지만

여성이 태어나서 평생 동안
가장 아름다운 몸을 가지는 기간은
바로 임신기간이 아닐가.

임신 초중기, 없어지는 허리라인들에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던 적도 있었는데..
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린 생각이었다는 생각이다.





38주를 맞은 알같은 나의 배,
참 예쁘다..

옥돌이 머리를 바짝 들고 있는 바람에
다음주에 수술을 해야한다. 배가 작아서 돌 공간이 없으니
자연분만을 하겠다던 나의 바램은 이미 기적같은 희망일 뿐.

이제, 다음주면 이 배에 수술 자국이 남겠지만,
여자로 태어난 나에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훈장이겠지.




2009.1.15. 38주0+

by 쏘짱 | 2009/01/16 10:53 | 옥돌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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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bobab at 2009/01/17 02:12
저는 조산원에서 외회전술로 아이를 돌렸어요. 지금이라도 찾아가 보심이 어떨지요.
Commented by 쏘짱 at 2009/01/23 11:08
bobab> 제왕절개 입원갔다가 마지막으로 초음파를 보니, 애가 돌아서있는거에요.. ㅎㅎ 싸갔던 짐 그대로 들고 다시 집으로 와서 진통을 기다리는(?) 중이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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