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.동.예.감. (뜨아..)



능글능글한 눈빛을 보일 때부터 알아봐야 했다.
나의 사랑하는 아들이,
순식간에 악동으로 변할 수 도 있다는 사실을.. --;



일단, 카메라를 향해 한번 쫙- 째리시고.

웃통을 벗은채로
먼저, 책 쌓아놓은 곳으로 기어가
책을 만지작 거리다가..
책들은 무거우니까 괜찮겠지? 하고 엄마가 안심하는 그 순간을 노려,

그 옆의 기저귀 정리통을 엎어서
기저귀들을 사방에 흩어놓고는,

다음 목표를 향해 급회전--->

어라라라.. 물티슈통을 점거해버렸다.


우리 동휘가 이제 360도 도는 것도
약간씩 기어가는 것도 가능해졌구나, 
기특한 것.. 하면서, 
아직은 감탄의 감성에 젖어있을 때,
...아, 이게 시작이구나.. 를 알리는 돌발상황 발생!


아빠 회사의 사보를.. 물고 뜯고 찢어버렸다.. --;
이걸 과제집착력이라고 해서 평가를 내린다면,
동휘군은, 음.. 탑 영재클래스에 들 듯,

한번 문 것은 놓치지 않겠다는 무서운 집념의 사나이- 민동휘군.


마지막으로, .. 옆에 있던 장난감까지 물어주시는 센스.


ps. 그렇게 과격하게 노니까, 얼굴 주욱 긁히고 그러쥐, 이넘아..






2009.08.08 187일+


by 쏘짱 | 2009/08/10 13:20 | 옥돌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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