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형인간인 동휘군 덕에
주말 아침은 참 일찍 시작된다.
사람 몰리기 전에
모든걸(?) 끝내리라 하는 마음으로 8시 이전에
이미 바깥!
사실, 집에 있으면 너무 뛰어다니고 소리를 질러서
아랫집에서 또 인터폰 올까바 두렵기도 하고 ^^;
반포의 킴스클럽 1층에 있는 스타벅스가
요즘 매주 아침에 들르는 방앗간 같은 곳,
동휘군도 생딸기 주스를 마실 수 있고 (더블샷 아이스컵이 딱이다!)
아빠도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으며
통유리 창을 통해, 동휘군이 좋아라 하는
초록색 버스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다.
사람 별루 없고, 조용하고.
동휘군은 ㅋㅋ
일단, 아침 똥을 쌌다. 스타벅스 입구에서.
(얼굴 빨간 것 봐.. )

주스컵 하나 떡 하니 무시고, 오물오물

발이 안보이도록 다다다다.. 마구 휘젓고 돌아다니면서
자기 이쁘다고 하는 사람들한테
눈웃음을 날리면서
애교를 떤다. (가증스러운 것, 찌릿--)










